[100세 시대 마스터플랜]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컨버전스 통합', '장기+車+일반' 통합…보장 내용 135개
동부화재가 선보인 '프로미라이프 컨버전스 통합보험'은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일반보험을 결합한 상품이다. 지금까지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을 결합하거나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을 합친 상품은 있었지만 세 가지 보험을 하나로 묶은 것은 이 상품이 처음이다.

이 보험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135개의 보장 내용을 갖추고 있다. 결혼,출산,주택 및 자동차 구입 등 생애주기에 맞춰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다. 보장 금액과 보험료는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다.

또 자녀의 영구치 상실 보험금,부정교합 치료비,스쿨존 교통사고 보험금,장기입원비(31일 이상) 등 장기보험의 새로운 담보를 추가했다. 암 입원 일당(4일 이상),강력범죄 피해보험금 등 100세 보장 담보도 확대했다.

화재에 따른 주택 및 가재도구 소실과 화재대물 배상책임을 보장하며 가전제품 고장수리 비용이나 전화 금융사기,잠금장치 교체비용 등 가정에서 일어나기 쉬운 비용 손해도 보장한다.

우량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보험료 할인 제도도 적용하고 있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에 동시 가입하면 장기보험 보장보험료 1%를 깎아준다.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에 함께 들면 일반보험 보험료 3%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가입하는 피보험자 수에 따라 보장보험료 할인 혜택을 차등화해 3명은 1.0%,4명은 2.0%,5명 이상은 3.0%를 할인해준다. 가입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이면서 자동차보험에 동시 가입해주고 질병사망 담보가 6000만원 이상이면 보장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계약자가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수시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별조건부 특약으로 지금까지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병력 보유자나 기왕증 고객도 질병 · 사망담보에 한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