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올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후 1시31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1000원(4.19%)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현재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0.3%와 667.7% 증가한 1391억원과 103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상반기 일시적인 수주 감소에 따른 실적부진을 극복하고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높은 단가의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제품매출구성이 개선됐으며, 외형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증가했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가 선전하고 있는 것이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며 "스마트폰 관련 모멘텀(상승동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