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반등에 금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11일 오전 9시52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1만4500원(5.11%) 급등한 2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강리메텍은 2.58% 상승중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2.1% 상승한 1670.80달러에 마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에 합의하면서 유로화 강세·달러화 약세 흐름이 나타난 것이 금값 상승의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