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수자원공사와 1986년부터 2582만4000㎡(약 780만평) 규모로 조성해 온 시화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단지)를 이달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산업단지는 44만6519㎡ 규모 48필지(신소재 26필지, IT 33필지,첨단 20필지,연구 5필지)로 분양가격은 ㎡당 62만1465원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신소재,정밀화학,정보기술(IT),첨단 연구 · 개발(R&D) 분야 등이며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환경법규 위반으로 개선 명령 이상의 행정조치를 받은 기업은 입주가 제한된다. 입주 기업은 취득세 100%, 재산세는 5년간 50%를 면제 받는다. 시화MTV 입주 설명회는 11일 오후 2시 한국산업기술대 KPU 아트센터(지하 1층)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