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우수협력사 상호 이익증진 목적으로 조직
"상생협력체의 모범사례로서 '한울회' 꾸려갈 것"
한라건설, 협력사 상생협의체 '한울회' 분과 모임 개최
한라건설(사장 정무현)은 은 지난 9월말 분당선1공구 현장을 비롯한 4개 현장에서 한라건설 협력사 상생협의체인 '한울회'의 분과 모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라건설에 따르면 토목분과는 분당선1공구, 건축분과는 오산물류센터, 설비분과는 원마운트스포츠몰, 전기분과는 만도중앙연구소, 자재분과는 청주용정아파트 현장에서 품질관리와 공사관리 개선사항 및 제도변화에 따른 대응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울회'는 한라건설과 우수 협력사간의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조직된 자율협의체로 올해 3월 발족했다. 회원사는 79개사(외주협력사 5개사, 자재납품사 25개사)로 토목과 건축, 설비, 전기, 자재 등 5개 분과위원회와 3개의 실천위원회(자율품질안전, 상생경영, 투명사회)로 구성돼 있다.

한라건설은 앞으로 협력사간 상호 원활한 정보교류 등 건설사 상생협력체의 모범사례로서 '한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10월 중에 3개 실천위원회 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