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포커스] '울산 전하 아이파크', 3811가구 대규모 브랜드 타운…편의시설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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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울산광역시 전하동 일산아파트 2지구를 재건축하는 아파트 '울산 전하 아이파크'의 청약을 오는 5일부터 순위별로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에 991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72㎡ 25가구 △85㎡ 30가구 101㎡ 22가구 △116㎡ 6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에서 비슷한 시기에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보다 3.3㎡당 20만~30만원 정도 저렴하고 현 시세와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에서 가까운 옛 일산아파트는 3개 지구로 나눠져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중이다. 모두 브랜드 인지도 높은 아파트로 바뀌는 것이 공통점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일산아파트 3지구는 1345가구의 푸르지오 아파트로 재건축해 올 7월 입주했다. 1지구에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1345가구가 내년 2월 입주한다. 내년 7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가 들어서면 이 일대는 모두 3811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세 개 단지는 봉수로를 따라 나란히 이어져 있다.
전하동에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전하초 미포초 일산중 방어진중 · 고교 울산생활과학고는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600~700m 거리에 있다. 현대외국인학교 현대고 울산과학대 등도 멀지 않다. 현대백화점 울산대학병원 등도 가까운 편이다.
'울산 전하 아이파크'가 들어설 동구는 울산만을 사이에 두고 남구와 분리돼 있다. 울산만을 가로지르는 울산대교 및 주변의 염포산 터널공사가 끝나는 2015년에는 교통여건이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염포산과 인접한 입지를 감안해 녹지공간을 풍부히 설계해 단지를 꾸밀 계획이다. 벽천 분수연못 등 다양한 수변공간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테라스가든이 대표적이다.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도 크게 들인다. 연면적 1785㎡ 규모이며 이곳에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을 설치한다.
각 가구내에는 터치방식으로 조명을 끄고 켤 수 있는 일체형 월패드,세대간 화상통화시스템,택배알림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일산해수욕장 인근인 일산동 948-3번지에 마련돼 있다.
(052)234-0400 김민주 한경닷컴 기자 minju16@hankyung.com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에 991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72㎡ 25가구 △85㎡ 30가구 101㎡ 22가구 △116㎡ 6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에서 비슷한 시기에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보다 3.3㎡당 20만~30만원 정도 저렴하고 현 시세와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에서 가까운 옛 일산아파트는 3개 지구로 나눠져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중이다. 모두 브랜드 인지도 높은 아파트로 바뀌는 것이 공통점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일산아파트 3지구는 1345가구의 푸르지오 아파트로 재건축해 올 7월 입주했다. 1지구에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1345가구가 내년 2월 입주한다. 내년 7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가 들어서면 이 일대는 모두 3811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세 개 단지는 봉수로를 따라 나란히 이어져 있다.
전하동에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전하초 미포초 일산중 방어진중 · 고교 울산생활과학고는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600~700m 거리에 있다. 현대외국인학교 현대고 울산과학대 등도 멀지 않다. 현대백화점 울산대학병원 등도 가까운 편이다.
'울산 전하 아이파크'가 들어설 동구는 울산만을 사이에 두고 남구와 분리돼 있다. 울산만을 가로지르는 울산대교 및 주변의 염포산 터널공사가 끝나는 2015년에는 교통여건이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염포산과 인접한 입지를 감안해 녹지공간을 풍부히 설계해 단지를 꾸밀 계획이다. 벽천 분수연못 등 다양한 수변공간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테라스가든이 대표적이다.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도 크게 들인다. 연면적 1785㎡ 규모이며 이곳에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을 설치한다.
각 가구내에는 터치방식으로 조명을 끄고 켤 수 있는 일체형 월패드,세대간 화상통화시스템,택배알림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일산해수욕장 인근인 일산동 948-3번지에 마련돼 있다.
(052)234-0400 김민주 한경닷컴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