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민간아파트 '10월 대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 중소형 위주 2591가구…포스코 '세종 더샵' 1137가구
다음달 세종시에 첫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극동건설은 내달 세종시에 총 4460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세종시 1-2생활권 L3블록과 M3블록에서 총 2591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4개 동 규모다. 전체 물량의 90% 이상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외국어고,과학고 등 6개 학교가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1-5생활권 M1블록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L1블록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에서 총 1137가구를 분양한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국무총리실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이전하는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있다.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앞에는 면적 61만㎡에 이르는 중앙호수공원이 들어선다.
극동건설은 1-4생활권 M4블록에서 '웅진스타클래스 1차' 732가구를 선보인다. 전용 59~84㎡로 구성된다. 행정중심타운과 가깝고 간선급행버스체제(BRT) 정거장을 이용해 세종시 전역을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 상반기 이뤄진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에서는 평균 4.97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잔여 가구 청약도 평균 3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