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하하, 캡틴 빙의? 올레드 패션에 해적 모자까지! '센스 만점'
[양자영 기자] 4년만에 가수로 돌아온 하하가 위트 넘치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9월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하하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로사’와 ‘새송’을 열창했다.

이날 레드 패션과 해적 모자로 특유의 개성을 뽐낸 하하는 ‘로사’ 로 자유분방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새송’의 “유재석 만만세, 박명수 돈 만세, 정준하 힘이 쎄, 정형돈 집에 물새, 길이형 입 냄새, 노홍철 발음 새”등 ‘무한도전’의 캐릭터를 빗댄 가사는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하하 스타일로 재해석한 레게풍의 타이틀곡 ‘로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한 남자의 고백을 담고 있다.

이 곡은 무한도전 가요제의 히트곡들을 편곡하고 프로그램 속에서 직접 연주한 ‘데이브레이크’'의 세션으로 만들어졌으며,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허스키한 하하의 보컬이 완벽한 조화가 특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카라, 하하, 성시경, B1A4, 씨스타, 인피니트, 유키스, 지나, 나인뮤지스, 달샤벳, 쇼콜라, 다비치, X-CROSS, 자우림, 피기돌스, 크리프시 크런치(feat.김소리), 스텔라, 맹유나가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사진출처: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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