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뉴욕 유가는 유럽의 재정 위기 등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30 달러(1.4%) 떨어진 배럴당 88.9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그리스의 재정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48 센트(0.43%) 오른 배럴당 112.37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감소해 WTI 상승 요인이 발생했지만, 시장은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670만 배럴(1.9%)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194만 배럴(0.93%) 증가했다. 유럽의 재정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그리스 문제는 해결 가능성을 보였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3.60 달러(0.2%) 내린 온스당 1,826.5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신형 그랜저, 소리없이 인기 많네.."10만대 판매 확실시 ㆍ포브스가 고른 유망 한국기업..`삼성전자는 빠지고 CJ생건은 올랐네" ㆍ"해외 펜팔 친구의 선물 받았다가.." ㆍ[포토]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 "슈퍼지구 발견돼" ㆍ[포토]스팸여왕 김미영팀장에게 보낸 윤도현의 답문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