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영진의 해임과 최대주주인 황순태 삼전 회장이 추천한 신임 경영진 선임을 위한 제일창투의 임시주총이 2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총장에는 총 의결권주식 6327만주 중 4732만주, 74.79%가 참석해 임시주총 개최가 성립됐다. 또 이날 특별결의사항인 이날 안건에 대한 표결도 가능하게 됐다.

경영진의 해임 및 선임 등은 특별결의 사안으로 총 의결권 주식의 3분의 1 이상이 참석하고, 참석 주식수의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승인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