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나이들기(조영환,지상사,1만4000원)=핵가족화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대비책으로 단란한 가정과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실천해야 할 덕목들을 담았다.

◇생각 조종자들(엘리 프레이저,알키,1만5000원)=열린 생각의 보고인 인터넷이 상업주의의 압력에 어떻게 매몰되고 있는지 폭로한다.

◇살아있는 지리교과서1,2(전국지리교사연합회,휴머니스트,각권 2만원)=지리올림피아드를 주관하는 전국지리교사연합회 교사들이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3년에 걸쳐 집필한 책이다.

◇상식의 역사(소피아 로젠펠드,부글,1만7000원)=영국 명예혁명 전후,프랑스의 계몽운동을 거쳐 현재의 포퓰리즘까지 350년에 걸친 상식이 정치적,문화적 아이디어로 세계사에 미친 영향을 풀어냈다.

◇쇼와 16년 여름의 패전(이노세 나오키,추수밭,1만5000원)=1941년 4월 일본에서 가장 우수하고 총명한 인재 서른다섯 명을 소집해 만든 총력전연구소의 시뮬레이션 과정을 포함한 전쟁 전야 일본의 풍경을 재현했다.

◇가짜 식욕 진짜 식욕(커렌 케이닉,예지,1만1800원)=식습관은 자신이 믿는 것,느끼는 것,행동하는 것과 직결된 문제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가짜 식욕이 왜 음식으로 충족되지 못하는지 설명한다.

◇고흐의 다락방(프레드 리먼 · 알렉산드라 리프,마음산책,1만4000원)=요리학자와 역사학자가 고흐의 마지막 거처를 중심으로 그의 삶과 예술을 재구성했다. 고흐가 최후의 시간을 보낸 곳에서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보고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다룬다.

◇당신에게 집중하라(워렌 베니스 외,리더스북,1만4000원)=세계적 경영 구루 30명이 자신의 인생 진로를 결정짓고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친 특별한 경험을 들려준다.

◇조선 지식인의 위선(김연수,앨피,1만5000원)=조선에 주자학적 사상 체계와 정치체제가 뿌리 내리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재구성했다. 나라를 수렁에 빠뜨린 지식인의 위선과 역사적 책임을 묻는다.

◇기업을 키우는 인사결정의 기술(클라우디오 페르난데즈 아라오즈,교보문고,1만8000원)=기업 내부 인재를 발탁하거나 외부 인재를 채용할 때 탁월한 결정을 내리는 노하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