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 닭살 돋는 자전거 데이트 ‘어디에 앉은 거야?’
[양자영 기자] 김선아와 이동욱이 일심동체 자전거 데이트로 싱그러운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8월20일 방송 예정인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 9회에서는 아슬아슬 황홀한 자전거 여행을 통해 본격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김선아와 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극중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여행사 말단 직원 연재(김선아)와 여행사 오너의 아들 본부장 지욱(이동욱)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에도 불구, 속내를 드러내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죽기 전에 연애를 해 보는 것이 소원인 연재는 지욱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시작했고 정략결혼 예정이었던 지욱도 파혼을 선언하며 본격 러브라인에 불씨를 당겼다.

이에 8월15일 자전거 데이트 촬영을 위해 전라남도 완도에 도착한 김선아와 이동욱은 푸르른 나무숲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는, 감미로우면서도 로맨틱한 커플신을 연출했다.

이는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완도를 찾은 지욱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연재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아슬아슬 위태로워 보이는 두 사람의 자전거 타기는 시작하는 연인들의 풋풋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행복한 마음으로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는 연재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한 김선아와, 그런 연재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고 있는 든든한 지욱에게 빙의된 이동욱의 열혈 연기가 명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배경이 됐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궂은 날씨 때문에 야외 촬영이 불가능할 뻔 했지만 다행히 완도를 찾은 날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다”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연재와 지욱의 싱그러운 ‘초록빛’ 연애가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마음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욱의 까칠 달달한 매력과 시헌부 인생을 선고받은 김선아의 버킷리스트가 화제를 몰고 있는 SBS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 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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