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탈락자 YB, 쿨하게 ‘지상 최대 YB 탈락쇼’ 개최!
[우근향 기자] 윤도현 밴드(이하 YB)의 ‘YB 탈락쇼’가 화제다.

8월1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최종 탈락자로 지명돼 명예 졸업을 하지 못한 윤도현은 8월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를 통해 ‘지상 최대 YB 탈락쇼’를 진행함으로써 그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나는 가수다‘에서는 탈락했지만 YB의 쇼는 이제부터 시작된다”라고 쿨한 멘트를 날리며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어 ‘나가수’ 탈락의 연대 책임자들도 모셨다며 스캇을 제외한 YB 멤버들을 소개하며 ‘나가수’를 출연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으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나가수’ 탈락 이유에 대해 한국 노래에 생소한 스캇으로 인한 선곡의 어려움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늘 명예졸업자인 박정현, 김범수를 위한 스페셜 녹화무대가 있다”며 “그런데 우리는 탈락해서 못 갔다. 보러 갈 수는 있지만 슬플 것 같다. 인생이 탈락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윤도현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여러분들 덕에 신나고 즐거웠다”며 “‘나는 가수다’에서 보이지 않을 뿐이지 음악은 계속한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YB는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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