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직장인 5명 가운데 2명 이상이 따로 재테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3년차 이하의 직장인 2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8%는 재테크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재테크를 하지 않는 이유로 '수입이 적어서'라는 응답이 40.6%로 가장 많았고, '지출이 많아서'가 32.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월급 지출이 가장 큰 항목으로는 33.0%를 차지한 '식비'가 꼽혔고 '학자금대출 등 빚'이 17.0%로 두번째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 신입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가장 많은 42.6%가 '결혼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