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녹십자의 2분기 실적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보고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염동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30% 이상 부진한 어닝 쇼크를 시현하는 등 영업이익 하향조정이 불가피 하지만 성장세와 제약업내 수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염 연구원은 또 "남반구 독감백신 수출 입찰 참가와 동남아 수출 계약이 기대돼 종근당, 제이브이엠과 함께 녹십자를 제약업 최우선 추천주로 꼽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