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오는 9월 방수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출시합니다. 팬택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미라크 IS11P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방수기능과 함께 피처폰 방식의 메뉴모드인 '심플모드'와 필기인식 기능이 탑재됐고, 3.7인치 화면과 500만화소 카메라를 갖췄습니다. 팬택 측은 "일본인들이 즐겨찾는 온천이나 바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 북미에 LTE폰을 출시하고 연내 태블릿 PC를 내놓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