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알화 환율 0.75% 하락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내며 어렵게 59,000포인트 위로 올라섰다.

보베스파 지수는 19일 오전장에서는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장 들어 오름세로 돌아선 후 마감 때까지 상승리듬을 유지한 끝에 전날 종가보다 0.42% 오른 59,08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0.21% 올랐으나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는 0.48% 떨어졌다.

민간 석유회사 OGX 주가는 0.22% 올랐다.

금융 우량주인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는 2.38%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75% 떨어진 달러당 1.565헤알에 마감됐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