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수출을 통한 성장 기대감에 하루만에 반등하며 재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보다 1500원(0.88%) 오른 17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녹십자는 지난 8일 이후 연이어 상승세를 기록해왔으며, 전날 하락 반전한지 하루만에 다시 반등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 해외 수출실적 증가를 통한 성장모멘텀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11년 하반기에 독감백신의 WHO 주관 남미지역 입찰 참여로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이 예상되며, 주력 수출품목인 혈액제제 부문에서도 신규 수출계약이 진행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