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엠버 '엠토리아'로 뭉쳤다! '늦은 밤' 두 사람 어떤 놀이를?
[안현희 기자] '핫서머'로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엠버가 늦은 밤 은밀한 놀이를 했다?

걸그룹 에프엑스는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컨셉트의 화보 촬영 러브콜을 받게 된 것.

화보 주제는 '플레이그라운드 러브(PLAYGROUND LOVE)'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처녀 자살 소동'의 OST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다. 콘셉트로는 늦은 밤 놀이를 즐기는 남, 여 커플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미소년 이미지의 엠버는 남자 셔츠와 티셔츠, 재킷으로 스타일링해 런던 스트리트에서 만난 '개구쟁이 소년 룩'을 연출했다. 짧은 스커트와 풍성한 웨이브 헤어가 너무 잘 어울렸던 빅토리아는 섹시하면서 귀여운 소녀의 스타일로 완성.

촬영을 진행했던 에디터는 엠버를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추천하고 싶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엠버가 입은 옷은 최근 론칭한 신규 브랜드 지바이게스의 남성 및 유니섹스 라인이다.

앨범 활동을 종료하는 마지막 방송 녹화를 마치고 늦은 밤 홍대의 촬영장으로 합류한 에프엑스는 피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스타답게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서로의 식사를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촬영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빅토리아와 엠버의 야간 데이트 커플 화보는 7월18일 발행되는 나일론 8월호에서,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동영상과 인터뷰는 나일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유투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에프엑스는 정규엘범 1집 '피노키오'를 성황리에 마치고 디지털 싱글앨범 '핫서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나일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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