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21·한화)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21위로 뛰어올랐다.

이 대회가 끝나고 12일 발표된 금주 순위에서 유소연은 지난주 40위에서 19계단 오른 21위가 됐다.

US여자오픈 2위에 오른 서희경(25·하이트)은 30위에서 10계단 올라 20위에 자리했다.

청야니(대만)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크리스티 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신지애(23·미래에셋) 등 상위권 순위에는 변화가 없다.

남자골프 세계 순위에서는 최경주(41·SK텔레콤)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3위가 됐다.

1위 자리는 여전히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차지했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두 계단 하락한 19위로 밀려났다.

◇골프 세계 랭킹(주요 선수)
▲남자부
1.루크 도널드(잉글랜드)
2.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3.마르틴 카이머(독일)
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5.스티브 스트리커(미국)

13.최경주(한국)
19.타이거 우즈(미국)
30.김경태(한국)
35.양용은(한국)

▲여자부
1.청야니(대만)
2.크리스티 커(미국)
3.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4.신지애(한국)
5.최나연(한국)
6.안선주(한국)
7.김인경(한국)
8.폴라 크리머(미국)
9.카리 웹(호주)
10.미야자토 아이(일본)
11.위성미(미국)

20.서희경(한국)
21.유소연(한국)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