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승부조작 관련 자진 출두… 결백 주장은 거짓?
승부조작과 관련에 결백을 주장했던 최성국(28,수원)이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6월28일 최성국은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창원지검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앞서 최성국은 5월31일 프로축구연맹 워크숍에서 마련된 기자회담에서 김동현의 부탁으로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지만 금품을 받지 않았으며, 부끄럼 없이 열심히 살아왔다라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던 바 있다.

최성국은 상무에서 뛰던 당시 고등학교 선배의 부름에 나간 자리에서 승부조작을 제의 받았으며, 그 자리에는 김동현(상무)을 비롯 상무 소속 5명이 함께 자리했고, 2010년 6월2일과 6일 2경기에 대한 승부조작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2일 경기에서는 최성국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1:1 무승부를 기록, 6일 경기에서는 70여분을 활약했지만 패배를 기록한 것.

최성국은 검찰에 자진 출두하게 됨으로써 승부조작과 관련해 자신은 주장하던 결백은 거짓으로 들통난 샘. 이에 팬들은 실망의 뜻을 내비추고 있다. 팬들은 "끝까지 자신과는 관련없다더니", "실망입니다",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말 안타깝다", "승부조작이 선수의 인생을 끝내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뛰어난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로 '리틀 마라도나'라고 불리우며 명성을 떨쳤던 최성국으로서는 승부조작 의혹을 떠나 거짓 결백은 그의 명성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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