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CJ그룹은 500여명을 선발하는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제일제당 푸드빌 프레시웨이 E&M CGV 헬로비전 오쇼핑 GLS 올리브영 시스템즈 등 10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다.모집 직군은 전략기획 재무 인사 마케팅 사업관리 해외영업 방송제작·편성 등 총 25개이며,글로벌 부문은 별도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해당 업무에서 만 1년 이상 경력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다음달 6일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recruit.cj.net)를 통해 접수한다.서류전형과 1차 전문성 면접,2차 임원 면접을 거쳐 7~8월께 입사 여부가 확정된다.

CJ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규모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며 “외부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함으로써 그룹의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