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30일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교도통신이 러시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극동 지역 당국자들도 전날 모스크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상 회담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들은 김 위원장이 방탄 열차편으로 극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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