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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가가, 日 지진기금 욕심?…52억원 빼돌린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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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스타 레이디 가가(사진)가 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착복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소송을 당했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의 '1800로펌'은 레이디 가가가 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판매한 손목밴드의 수익금을 빼돌렸다며 제소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선적 비용과 37% 관세 혜택까지 받아 개당 9.53달러(1만원)에 팔았고 전체 기금 중 약 480만달러(52억원)를 빼돌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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