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볼거리는 생태환경 탐방과 산업탐방 등이다. 생태환경관광은 시티투어로 가능하다. 주남저수지와 저도연륙교,마창대교,진해해양공원,마산어시장,해양드라마 세트장,해군사관학교박물관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트레킹할 수 있는 산은 무학산 천주산 장복산 팔용산 정병산 비음산 등이 있다.

문화예술관광지로는 시립문신미술관과 도립미술관,3 · 15아트센터,김달진문학관,이원수문학관,창원문학관,성산아트홀 등을 꼽을 수 있다.

산업탐방을 할 수 있는 것도 기계중심도시 창원의 장점.두산중공업과 LG전자,GM대우,마산자유무역지역,진해경제자유구역,경남로봇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함안은 고분 사이를 거닐며 역사를 살펴보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곳은 40기의 아라가야 시대 왕릉이 줄이어 있는 도항 · 말산리 고분군이다. 말이산을 올라 왕릉을 본 후 철길옆 도로에서 고분군의 능선을 따라 오면 함안박물관이 나온다. 여항산과 6 · 25전쟁 최대 격전지의 하나인 서북산도 오를 만하다. 입곡저수지를 둘러싸고 여가공간이 잘 짜여진 입곡군립공원과 저수지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도 명물이다. 삼림욕장과 입곡문화공원도 다양한 우리꽃이 많아 거닐기에 좋다. 악양제방과 맞닿은 법수공원의 끝자락인 둑방길과 누각인 악양루와 둔치는 구경할 만하다.

창녕은 우선 우포늪과 부곡온천이 유명하다. 억새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아름다운 화왕산도 구경하기에 좋다. 문화재로는 국보 제33호인 창녕신라진흥왕척경비와 창녕석빙고,영산만년교,교동고분군,곽재우유허비,창녕지석묘,술정리 동3층석탑,술정리 서3층석탑,관룡사대웅전,창녕향교,영산향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