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재모(32)가 아빠가 됐다.

안재모의 소속사는 7일 "안재모 씨의 아내 이다연씨가 5일밤 12시15분께 3.15㎏의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씨는 안재모씨의 친형이 원장으로 있는 부산의 미래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며 "예정일보다 20일가량 빠른 출산이었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안재모는 "날 똑 닮은 아기를 보니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아빠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살 것이고 성숙한 연기자로서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모는 지난 1월 이씨와 결혼했다.

그는 지난달 말 막을 내린 KBS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출연했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한 후 차기작을 선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