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번째를 맞은 '2011 드림콘서트'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이여!세계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을 외쳐라!'라는 부제를 달고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바람을 재조명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K-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동방신기(사진) 카라 2PM 비스트 포미닛 등 국내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과 아이유 등 20여개 팀이 출연해 공연한다. 또 오프닝 순서에서는 유럽 한류팬들이 K-팝 댄스 퍼포먼스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초 종연한 드라마'드림하이'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수현도 특별 초대 손님으로 참여해 드라마 주제가 '드리밍(Dreaming)'등을 부른다. 배우 송중기와 가수 구하라,김희철이 공동MC를 맡았다.

대중음악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1995년 처음 시작된 드림콘서트는 매년 7만여명의 청소년 팬들이 찾는 국내의 대표적인 대형 공연이다. 최근 몇 년 동안은 해외 한류팬들도 다수 끌어모으고 있다. 한국연예제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저작권위원회,오일뱅크가 후원한다.

'사랑한다 대한민국-2011 드림 콘서트'는 다음달 10일 오후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