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레드애플의 멤버 효석이 개그맨 김은우의 아들인 사실이 공개됐다.

5인조 밴드 레드애플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효석은 1980년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인기 개그맨 김은우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배우, 가수의 가족이 아이돌로 데뷔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이번 경우에는 개그맨의 아들이 아버지와 다른 분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어린시절 효석과 아버지 김은우가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레드애플의 소속사 스타토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효석의 아버지 김은우는 아들이 그룹으로 데뷔하는 점에 있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아들의 꿈을 뒷바라지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애플은 효석에 이어 순차적으로 멤버들의 프로필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