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새 멤버 전현무가 덕성여대를 찾아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이날 방송에서 '덕성여대 문근영'이란 애칭을 얻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이하경 씨가 전현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전현무는 캠퍼스를 거닐던 중 청순한 매력을 지닌 덕성여대 학생(이하경)에게 "문근영 닮았다. 별명이 문근영 아니냐"라고 호들갑을 떨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알고보니 '덕성여대 문근영' 이하경 씨는 지난해 8월 Mnet의 여름 시상식 '20's Choice'에 20대 트렌드 선도그룹 엠스피리터스(M Spiriters) 대표로 나서 영화배우 이정재에게 직접 시상을 한 남부럽지 않은 방송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하경은 'UV신드롬' 시즌 1에서도 '슈퍼스타K'를 패러디한 '슈퍼스타 팬K'에 UV를 사랑하는 열혈팬으로 등장, 유세윤 속옷을 부상으로 받고 환호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문근영 많이 닮았네", "조만간 연예계 데뷔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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