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알리안츠생명은 오는 8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알리안츠 주니어 축구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캠프는 전 세계 16개국 50명의 청소년들을 독일로 초청해 진행된다.알리안츠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알리안츠생명은 한국 대표로 모두 4명의 청소년을 선발할 예정이다.캠프 참여를 위한 비용은 알리안츠가 전액 지원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2006 독일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만나게 된다.FC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공식코치에게 직접 훈련도 받고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과 토너먼트 게임도 즐길 수 있다.또 뮌헨 시내관광,문화교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선발 대상은 2011년 7월8일 기준 만14∼16세 청소년이다.7월8일까지 알리안츠 주니어 축구캠프 공식사이트(www.football-for-life.com)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참가 신청 때 자신의 축구 경험 내용과 사진을 올려야 하며 공식 심사위원회가 이를 판단해 참가자를 뽑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