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삼성SDI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0% 증가한 900억원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소현철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세계 1위 2차전지 및 중소형 디스플레이업체인 삼성SDI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실적개선세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올해 애플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보다 각각 74%와 116%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4분기 LCD TV 패널가격 급락으로 PDP사업부가 적자전환했으나, 2분기에는 PDP TV 모듈가격 안정과 PDP TV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10% 증가하면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봤다.

소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의 증가로 2분기 2차전지 판매량이 1분기보다 27%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0% 증가한 9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