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공사 수주비리 혐의로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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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포스코건설의 하수도관 공사 입찰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이 회사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인천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 재무 회계팀과 물·환경 사업팀에 18일 수사관을 보내 입찰 및 회계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천안시 하수도관 사업을 따는 과정에서 천안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수사해왔다.
앞서 검찰은 포스코건설 등에서 4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천안시청 공무원 A씨를 지난달 구속했다. 또 지난 14일 A씨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포스코건설 상무 B씨도 구속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인천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 재무 회계팀과 물·환경 사업팀에 18일 수사관을 보내 입찰 및 회계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천안시 하수도관 사업을 따는 과정에서 천안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수사해왔다.
앞서 검찰은 포스코건설 등에서 4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천안시청 공무원 A씨를 지난달 구속했다. 또 지난 14일 A씨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포스코건설 상무 B씨도 구속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