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쌍의 연기자 커플이 탄생했다.

작년 KBS ‘제빵왕 김탁구’로 화려한 한 해를 보낸 배우 유진(30)과 얼마 전 MBC ‘로열 패밀리’에서 강충기검사로 열연을 펼친 배우 기태영(33)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를 계기로 사랑을 키워 이번에 결실을 맺게됐다.

결혼식은 인덕원에 한 교회에서 경건한 예배식으로 진행될 것이며, 올 7월 중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되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의 총괄 디렉팅을 맡은 셀러브레이티 웨딩 스페셜리스트 유나킴에 의하면, 웨딩 스타일은 경건한 교회 웨딩이지만 유진의 스타일리쉬한 감각이 더해져 아름다운 웨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의 소속사 G.G 엔터테인먼트와 기태영의 소속사 제이스타 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추후 자세한 내용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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