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신곡 '남아주세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4월 29일 팝발라드곡 '남아주세요'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유기동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남아주세요'는 루시드폴이 작사, 작곡했으며, 음원 수익은 전액 이효리가 지정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지원된다.

무엇보다 이 노래는 이효리가 표절 사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곡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발표한 4집이 무더기로 표절 파문에 휩싸이자 이효리는 지난 6월, 가수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