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선도 자신


스카이(www.isky.co.kr, 대표 박병엽)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를 연말까지 300만대 판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베가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100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스카이가 국내외에서 판매한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공급기준)은 188만대에 달한다. 이중 53%인 100만대 이상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다. ‘베가 시리즈’는 지난해 ‘베가’ ’베가X’, 베가의 일본 수출모델(팬택-au IS06)에 이어 올해 ‘베가S’까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 국내에서 출시 예정인 '3세대 베가'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2 ~ 3종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세대 베가'는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갤럭시S2를 능가하는 최강의 스펙, 한국 소비자에 최적화된 감성적인 UI 그리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크기는 4.3인치이며, 스카이 특유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다. 1.2GHz 이상의 퀄컴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도 탑재할 예정이다.
스카이는 IMD 전문기업으로서 스마트폰 브랜드를 ‘베가’, ‘미라크’, ‘이자르’ 3가지로 결정했다. ▲ 최고의 성능과 최고의 스펙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베가 시리즈’ ▲합리적인 성능과 가격을 제공하는 실속형은 ‘미라크 시리즈’ ▲디자인에 특화된 제품은 ‘이자르 시리즈’이다.

임성재 마케팅본부장(전무)은 “국내외에서 베가 시리즈로 300만대 이상 팔아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공급하는 IMD(Intelligent Mobile Device) 강자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10여년 간 약 2조원에 이르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연구소가 있어 신제품 개발이 가능했다” 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의 사양, 최고의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