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3.3㎡당 1,100만원선
계약금 5%에 계약 즉시 이사비 1,000만원 지원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 택지지구에 짓고 있는 '고양 삼송 아이파크'를 특별 분양 중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이며, 계약금 5%에 계약 즉시 이사비 1,0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현대산업개발, 고양 삼송 아이파크 특별분양
'고양 삼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8~24층 7개 동에 전용면적 100~116㎡, 총 6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세대가 중대형 평형이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이 단지는 현재 개발된 일산지역 주거지 가운데,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삼송 택지지구에 위치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가까워 은평 뉴타운과 연결된 구파발역과는 두 정거장 거리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가 멀지 않아 남으로는 부천~판교, 북으로는 의정부~구리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2자유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GTX 건설도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변 교육시설은 단지 남쪽으로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다. 또 단지 동쪽과 서쪽으로는 각각 공릉천과 뉴코리아 CC가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상주차를 최소화하면서 세대 당 주차공간은 약 2대로 넉넉하게 설계했다. 주차 폭은 기존 2.3m보다 넓은 2.4m로 설계됐고, 대형차량을 위한 폭 2.5m 넓이의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그밖에도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휘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문고 등이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3호선 삼송역 인근 고양대로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77-1551>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