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자신의 외모를 호평하는 '자뻑 망언'을 내뱉었다.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박민영을 만났다.

촬영장에서 만난 박민영은 발차기 실력을 보여주며 상대 남자배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화려한 액션으로 스태프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지자 갑자기 "어지러워요"라며 연약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이 남자라면 본인과 결혼하겠냐"라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이어 얼마 전 해외 유명 포토그래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이야기에 대해 묻자 부끄러운 듯 "어우~ 아니예요"라고 손사래를 치다가도 "그런데 제가 사진발을 잘 받는 것 같긴 해요"라고 능청스럽게 자기 자랑을 늘어놨다. 10일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