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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신도시 우미린①규모]전용 59㎡ 소형으로만 구성된 역세권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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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당 평균 749만원..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저렴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도보로 약 3분 거리

    우미건설은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30블록에 지을 아파트 ‘양산신도시 우미린’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양산신도시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8층 8개동, 총 7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500가구 △59B㎡ 112가구 △59C㎡ 108가구 등이다.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59㎡형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1억8600만원선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다. 현재 양산신도시 2단계에 들어서 있는 기존 아파트 59㎡형의 매매가는 2억~2억1000만원이며, 전세가도 최근 급격히 올라 1억5000만~6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양산신도시 내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가 될 것"이라며 "분양가가 인근 단지보다 저렴한데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형으로만 구성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산신도시 우미린①규모]전용 59㎡ 소형으로만 구성된 역세권 아파트
    ‘양산신도시 우미린’은 무엇보다 뛰어난 입지여건이 가장 큰 메리트로 꼽힌다.

    양산신도시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2지구에 위치해 있는데다 2지구 내에서도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역사가 빤히 보일 정도로 가까운 거리로 도보로 약 3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측은 양산신도시는 지하철 역과의 접근성이 좋을수록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역과 가장 인접해 들어설 ‘양산신도시 우미린’의 가치는 향후 빛을 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지 동측으로 2만2600여㎡ 규모의 음악분수공원이 자리하고 북측으로는 성산초, 범어고 등 학교가 있고 남측으로는 바로 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단지에서 5분이면 여가와 쇼핑은 물론, 교육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양산신도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평면 설계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획일적인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입주자들의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별도의 디자인을 제시했다.

    특히 59㎡형으로만 구성돼 어린자녀를 둔 30~40대 부부들의 선호도를 높을 것으로 고려, 침실 1곳을 '어린이 특화 침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특화 침실'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등과 벽지, 바닥재 등이 적용된다. 또 안방에 제공되는 붙박이장과 화장대 공간에도 선택사항을 둬, 입주자가 수납공간 극대화를 원하면 화장대 공간을 붙박이장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우미건설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인근(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1)에 마련해놓은 견본주택은 8일 오픈하고 13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21일 발표되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55-384-140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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