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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훈,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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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속보]박영훈 9단이 올해 무승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편 이창호 9단을 누르고 입신 최강의 자리를 차지했다.

    박영훈 9단은 7일 제주 하얏트호텔에 마련된 특설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창호 9단에게 214수 끝에 반집을 이기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신산(新算)’으로 불리는 이창호와 완벽에 가까운 계산력으로 이창호의 뒤를 이어 ‘소(小)신산’으로 불리는 박영훈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결승은 박9단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이로서 박영훈 9단은 지난 2008년 9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대국이 끝난 후 박영훈 9단은 이창호 9단에 대해 “실력의 문제보다는 승부욕이 예전만 못 한 것 같다”고 진단하며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9단은 당분간 타이틀을 획득을 위한 대국 일정이 없어 ‘무관’이라는 불명예를 떨쳐내는데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개월간 진행된 1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전년도 우승자인 최철한 9단을 비롯해 이세돌 강동윤 원성진 등 젊은 입신들과 김인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등 한국 바둑의 산 역사의 증인들이 총 출동해 신구세대의 대결로 화제가 되었다.바둑TV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2,500만원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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