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2.9조원의 2011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는 대비 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34.2%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잠정 실적은 IFRS(국제회계기준: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