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것이 메리트
단지 앞 동호대교 건나면 바로 압구정동..'강남 생활권'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옥수 리버젠'에 대해 13일부터 순위별 청약접수를 받는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전용 39~134㎡의 1821가구 규모로 이 중 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113㎡ 61가구, 134㎡ 29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가 1800만~1950만원대로 주변 시세와 비슷,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 모델하우스 오는 8일 오픈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인접해 있고 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옥수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에 동호대교가 위치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로의 진입도 쉽다.

대단지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매봉산, 한강시민공원등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응봉공원과 단지를 직접 연결한 등산로가 조성된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한강의 물결과 달맞이 공원, 매봉산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주제로 건축, 조경, 조형물 등을 곳곳에 적용한다. 계절별 수목 식재와 1km에 달하는 건강순환산책로, 단지내 주 보행로에 단풍(시각), 라일락(후각), 물소리(청각), 수변식물(촉각) 등으로 구성된 오감체험보행로 등 차별화된 조경도 특징이다.

단지 안에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독서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오는 8일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 오픈되며 청약 접수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문의 02-765-3327>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