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수정 · 중원구 재개발 1단계 사업구역인 단대 · 중2구역에 정비기금 212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정비기금은 도시 ·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구역 내 정비기반시설 설치비와 도로망 중장기계획에 포함된 토지비,건물보상비 등을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성남시는 당초 사업이 끝난 뒤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지급을 결정했다.

지원 규모도 당초 195억원에서 17억원을 늘렸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