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분양물량 봇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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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분양 3만771채, 전년대비 1만3,774채 늘어나
서울 제외한 모든 지역 분양가구 수 큰 폭으로 증가
내달 전국에 총 3만여채의 공급되며 오랫만에 분양물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전국 31곳 사업장에서 총 3만771채 중 2만6588채가 일반인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지난 3월(16,997가구) 대비 1만3,774채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4월(8,609가구)보다 2만2,162채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5곳 1,732채(도시형 생활주택 230채 포함), 경기도 12곳 1만4,612채(공공 및 국민임대 4,579채 포함), 인천 1곳 1,516채, 지방 13곳 8,728채다.
전문가들은 4월에 공급될 아파트 가운데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보금자리주택 서초지구 A1블럭과 입지여건이 우수한 서울 강서구 가양동 등 서울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부산지역 훈풍이 경남 및 김해지역으로 이어질지 주목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보금자리주택 민간분양 단지에 관심집중= 서울은 5개 사업장에서 총 1,747채 중 1,732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1 일대에 ‘가양자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59㎡ 총 805채 중 790채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쉽다.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그랜드마트, 88체육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공진초, 탑산초, 공진중, 성재중, 등원중, 등원고, 등촌고, 마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보금자리주택 서초지구 A1블럭 일대에 ‘서초참누리 에코리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165㎡ 총 550채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로 및 과천-의왕간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우면산도시자연공원 및 양재천공원이 인접해있으며 농협하나로클럽 서초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ㆍ인천, 의왕 내손동 대우사원 재건축 관심가져볼만= 경기 지역은 12개 사업장에서 총 1만5,881채 중 1만4,612채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은 1개 사업장에서 총 1,516채가 공급된다. 경기지역 12개 사업장 중 입지여건이 뛰어난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 재건축 단지의 청약결과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7번지 일대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 해 ‘내손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9~244㎡ 총 2,422채 가운데 1,153채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깝다. 인근에 평촌신도시가 위치해 있어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268-1번지 일대에 ‘두산위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53㎡ 총 1,293채가 일반분양 된다. 중부대로 및 사은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삼가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등이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192-1번지 송도국제도시 Rc3블럭 일대에 ‘포스코더샾’을 공곱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4~126㎡ 총 1,516채가 일반분양 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및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인근 미추홀공원 및 호수공원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지방,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물량 몰려있어= 지방은 13개 사업장에서 총 1만1,627채가 공급된다. 이 중 8,728채가 일반분양물량이다. 대부분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어, 부산에서 시작된 청약열풍이 울산․경남 지역으로 옮겨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일은 부산 기장군 정관면 정관신도시 A-9블럭 일대 ‘동일스위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1,638채로 구성된다. 동면-장안간 도로 및 용수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홈플러스, 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정초 정관초, 신정고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두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25번지 일대 AID아파트를 재건축 해 ‘힐스테이트위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2~245㎡ 총 2,369채 중 일반분양분은 514채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 장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좌동순환로 및 달맞이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홈플러스 해운대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지구 9블럭 일대에 ‘율하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997채가 일반분양 된다. 교육시설로는 수남초, 덕정초, 관동중, 김해외고 등이 인접해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서울 제외한 모든 지역 분양가구 수 큰 폭으로 증가
내달 전국에 총 3만여채의 공급되며 오랫만에 분양물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전국 31곳 사업장에서 총 3만771채 중 2만6588채가 일반인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지난 3월(16,997가구) 대비 1만3,774채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4월(8,609가구)보다 2만2,162채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5곳 1,732채(도시형 생활주택 230채 포함), 경기도 12곳 1만4,612채(공공 및 국민임대 4,579채 포함), 인천 1곳 1,516채, 지방 13곳 8,728채다.
전문가들은 4월에 공급될 아파트 가운데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보금자리주택 서초지구 A1블럭과 입지여건이 우수한 서울 강서구 가양동 등 서울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부산지역 훈풍이 경남 및 김해지역으로 이어질지 주목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보금자리주택 민간분양 단지에 관심집중= 서울은 5개 사업장에서 총 1,747채 중 1,732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1 일대에 ‘가양자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59㎡ 총 805채 중 790채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쉽다.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그랜드마트, 88체육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공진초, 탑산초, 공진중, 성재중, 등원중, 등원고, 등촌고, 마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보금자리주택 서초지구 A1블럭 일대에 ‘서초참누리 에코리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165㎡ 총 550채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로 및 과천-의왕간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우면산도시자연공원 및 양재천공원이 인접해있으며 농협하나로클럽 서초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ㆍ인천, 의왕 내손동 대우사원 재건축 관심가져볼만= 경기 지역은 12개 사업장에서 총 1만5,881채 중 1만4,612채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은 1개 사업장에서 총 1,516채가 공급된다. 경기지역 12개 사업장 중 입지여건이 뛰어난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 재건축 단지의 청약결과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7번지 일대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 해 ‘내손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9~244㎡ 총 2,422채 가운데 1,153채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깝다. 인근에 평촌신도시가 위치해 있어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268-1번지 일대에 ‘두산위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53㎡ 총 1,293채가 일반분양 된다. 중부대로 및 사은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삼가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등이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192-1번지 송도국제도시 Rc3블럭 일대에 ‘포스코더샾’을 공곱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4~126㎡ 총 1,516채가 일반분양 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및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인근 미추홀공원 및 호수공원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지방,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물량 몰려있어= 지방은 13개 사업장에서 총 1만1,627채가 공급된다. 이 중 8,728채가 일반분양물량이다. 대부분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어, 부산에서 시작된 청약열풍이 울산․경남 지역으로 옮겨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일은 부산 기장군 정관면 정관신도시 A-9블럭 일대 ‘동일스위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1,638채로 구성된다. 동면-장안간 도로 및 용수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홈플러스, 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정초 정관초, 신정고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두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25번지 일대 AID아파트를 재건축 해 ‘힐스테이트위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2~245㎡ 총 2,369채 중 일반분양분은 514채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 장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좌동순환로 및 달맞이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홈플러스 해운대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지구 9블럭 일대에 ‘율하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997채가 일반분양 된다. 교육시설로는 수남초, 덕정초, 관동중, 김해외고 등이 인접해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