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바지선에 옮겨진 5t급 소형 북한 어선이 18일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수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남북은 지난달 어선을 타고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온 북한 주민 31명 가운데 귀순자 4명을 제외한 27명을 서해상에서 돌려보내기로 지난 15일 합의했으나 타고 온 선박의 기관 고장으로 송환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