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부동산 투자전략-유망단지 청약] 청약저축 가입자는 판교…부금·예금은 송도·옥수동 청약해 볼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약 통장 어떻게 쓸까
용인 서천 1382채도 청약저축…분양가 3.3㎡당 850만원 수준
서초 참누리 등 대형 주택도
용인 서천 1382채도 청약저축…분양가 3.3㎡당 850만원 수준
서초 참누리 등 대형 주택도
부산발(發) '부동산 훈풍'을 타고 이달부터 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봄 분양은 물량도 적지 않은 데다 인기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판교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용인 서천지구 등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서울 전농 · 옥수 · 금호동 등 대규모 재개발 지역 등은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저축 ·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5월 판교신도시 A24-1 · A25-1블록에서 공급되는 국민임대 주택을 우선적으로 청약해 봄직하다. A24-1 블록은 57~74㎡ 1974채로 구성돼 있으며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물량은 74㎡ 599채다. A25-1블록은 56~74㎡ 1722채 중 73~74㎡ 390채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몫이다.
LH가 이달 중 용인 서천지구 1 · 4블록에서 선보이는 1382채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수는 1블록 △74㎡ 90채 △84㎡ 736채 등 모두 826채이고,4블록 △74㎡ 84채 △84㎡ 472채 등 모두 556채다.
분양가는 3.3㎡당 85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수원시 망포동 신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가 1200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청약부금 · 전용 85㎡ 이하 청약예금
수원 '영통신동 래미안'과 송도국제도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등이 관심 단지다. 삼성물산은 내달 수원 신동1 · 2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영통신동 래미안' 1330채를 분양한다. 삼성전자 수원공장 남쪽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인근의 권선동 및 영통동 일대 중소형 시세(3.3㎡당 850만~1200만원)와 비슷한 3.3㎡당 900만~100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비슷한 시기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64~125㎡ 1516채를 선보인다. 이 중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주택은 799채다.
◆전용 85㎡ 초과 청약예금
서울 서초지구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와 전농동 '래미안 크레시티'는 대형 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자 몫이다.
울트라건설은 내달 우면동 서초지구 A1블록에서 130~213㎡ 550채로 이뤄진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를 선보인다.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첫 민간 분양분이다. 주택형은 모두 전용 85㎡ 초과로 서울 기준 예치금액 600만~1500만원 통장 가입자여야 한다.
비슷한 시기에 삼성물산이 동대문구 전농 7구역에서 공급하는 전농동 '래미안 크레시티'도 관심 단지다. 2397채 중 83~153㎡ 506채가 일반 분양분이다. 청약 가능한 사람은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서울 예치금액 300만~1000만원) 가입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을 걸어서 8~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전농초등학교와 동대문중학교가 비교적 가깝다. 이곳은 전농답십리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다. 향후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이 대규모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대림산업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하는 '의왕내손 e편한세상'도 관심을 끄는 단지다. 전체 2422채 중 82~318㎡ 1153채가 5월에 일반 분양된다. 청약이 가능한 사람은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200만~500만원(경기도 기준) 가입자다. 일반분양 물량이 총 세대의 52%를 차지해 일부 일반 분양자도 기준층 이상의 고층을 배정받을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차로 10분 거리고 안양판교로를 통해 의왕시내와 안양시 이동이 편리하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청약저축 ·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5월 판교신도시 A24-1 · A25-1블록에서 공급되는 국민임대 주택을 우선적으로 청약해 봄직하다. A24-1 블록은 57~74㎡ 1974채로 구성돼 있으며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물량은 74㎡ 599채다. A25-1블록은 56~74㎡ 1722채 중 73~74㎡ 390채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몫이다.
LH가 이달 중 용인 서천지구 1 · 4블록에서 선보이는 1382채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수는 1블록 △74㎡ 90채 △84㎡ 736채 등 모두 826채이고,4블록 △74㎡ 84채 △84㎡ 472채 등 모두 556채다.
분양가는 3.3㎡당 85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수원시 망포동 신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가 1200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청약부금 · 전용 85㎡ 이하 청약예금
수원 '영통신동 래미안'과 송도국제도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등이 관심 단지다. 삼성물산은 내달 수원 신동1 · 2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영통신동 래미안' 1330채를 분양한다. 삼성전자 수원공장 남쪽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인근의 권선동 및 영통동 일대 중소형 시세(3.3㎡당 850만~1200만원)와 비슷한 3.3㎡당 900만~100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비슷한 시기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64~125㎡ 1516채를 선보인다. 이 중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주택은 799채다.
◆전용 85㎡ 초과 청약예금
서울 서초지구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와 전농동 '래미안 크레시티'는 대형 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자 몫이다.
울트라건설은 내달 우면동 서초지구 A1블록에서 130~213㎡ 550채로 이뤄진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를 선보인다.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첫 민간 분양분이다. 주택형은 모두 전용 85㎡ 초과로 서울 기준 예치금액 600만~1500만원 통장 가입자여야 한다.
비슷한 시기에 삼성물산이 동대문구 전농 7구역에서 공급하는 전농동 '래미안 크레시티'도 관심 단지다. 2397채 중 83~153㎡ 506채가 일반 분양분이다. 청약 가능한 사람은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서울 예치금액 300만~1000만원) 가입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을 걸어서 8~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전농초등학교와 동대문중학교가 비교적 가깝다. 이곳은 전농답십리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다. 향후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이 대규모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대림산업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하는 '의왕내손 e편한세상'도 관심을 끄는 단지다. 전체 2422채 중 82~318㎡ 1153채가 5월에 일반 분양된다. 청약이 가능한 사람은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200만~500만원(경기도 기준) 가입자다. 일반분양 물량이 총 세대의 52%를 차지해 일부 일반 분양자도 기준층 이상의 고층을 배정받을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차로 10분 거리고 안양판교로를 통해 의왕시내와 안양시 이동이 편리하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