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이달부터 4월까지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가 총 3만6547채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했던 1분기 입주 예정 아파트 4만6611채보다는 줄어든 규모다.지역별로는 △서울 5550채 △수도권 1만5419채 △지방 1만5578채 등이다.월별로는 △2월 1만8503채 △3월 7426채 △4월 1만618채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 물량은 1만4845채로 40.6%를 차지했다.민간 물량은 2만1702채다.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2만4376채로 66.7%이며 85㎡ 초과 아파트는 33.3%다.

서울에서는 공덕동 ‘래미안 공덕 5차’(794채·2월),신계동 ‘신계 e편한세상’(867채·2월),SH공사가 공급하는 세곡지구(1168채·3월)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에선 2월에 송도자이 하버뷰 1·2단지(1069채),청라지구 호반베르디움(745채),에코메트로 9블록(810채) 등이 집들이를 한다.3월에는 송도 푸르지오하버뷰(593채),4월엔 송도 13,14-1블록 더샵 하버뷰(845채)가 입주한다.

입주예정 아파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와 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