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없이 동호수 지정계약으로 로얄층 확보 가능

보금자리주택 보급과 장기간 지속돼온 부동산 침체에 따른 대기수요 급증으로 전월세가의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전세가가 집 값의 절반을 넘어서는 곳은 계속 늘어날 추세다. 이 때문에 전세보다는 대출을 받아서 분양을 받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분양가와 교통환경을 고려할 때 서울 못지 않은 수도권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김포 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자연앤 힐스테이트’와 ‘자연앤 e편한세상’은 3.3㎡당 910만원 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노약자나 어린 자녀가 있어 저층을 선호한다면 870만원 대에도 계약이 가능하다. 이 분양가는 주변의 다른 아파트에 비해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투자가치와 주거가치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한강신도시는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5만 9000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로 김포공항역에서 한강신도시까지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강남까지 약 5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 행주대교 남단과 방화대교 구간이 8차선으로 확장되고,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을 잇는 6차선 김포한강로가 올해 말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20분 대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추게 된다.

‘자연앤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까지 14개 동 총 138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세대당 1.34대의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알림서비스, 태양광을 이용한 공동전력, 일사차단을 위한 옥상 녹화, 빗물을 이용한 조경용수, 무인택배시스템, 보안단말기 등의 최첨단 시스템과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연앤 e편한세상’은 지하2층~지상 29층까지 12개동 116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녹지공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했다. 집 밖에서도 가스 난방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무인택배시스템, 무선랜,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3년 3월로 이보다 앞선 1월에 전매 제한이 해제된다. 입주 전에 매매가 가능하단 얘기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입주 시까지 전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모델하우스 분양사무소 박자연 실장은 “자연앤 힐스테이트와 e편한세상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거나 기간이 짧은 경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면 9호선 연장이 확정 발표되면 프리미엄이 급상승할 것도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추첨식이 아닌 동과 호수를 지정해서 선착순으로 계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로얄층을 확보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2549세대 모두 84㎡(구 33평형)의 동일 평형이지만 ‘힐스테이트와 e편한세상’ 모두 9가지 Type의 다양한 설계구조를 제공하고 있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분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031-980-4782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