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만점 ‘해병대가는 현빈 미니미’가 출시돼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SBS 주말 기획 '시크릿가든'을 통해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남자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김주원보다 더 멋진 현빈’으로 불리는 가운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현빈 미니미 제 3탄 ‘해병대가는 현빈 미니미’가 시기적절하게 출시된 것.

그냥 ‘해병대가는 현빈 미니미’도 아닌 “오빠… 군대간다!”며 씩씩하게 군대인사까지 전한 주원(현빈)이 비를 맞아 라임(하지원)으로 몸이 바뀌어 “오, 마이 갓!”을 외치는 ‘주원-라임 바디 체인지’ 스토리를 절묘하게 담아 웃음을 자아낸다.

‘해병대가는 현빈 미니미’를 본 네티즌들은 “멋져멋져~ 어쩜 드라마뿐 아니라 미니미에도 끝내주는 스토리가 담겨있담?”, “제작하신 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죠? 센스 최고예요. 너무 재밌어요”, “미니미까지 해병대를 보내다니…사회지도층의 위엄이란 이런 것”, “결국 군대에 가도 주원과 라임은 함께하는 건가요? 그 정도면 우리…함께 있는 걸로 치자. 그 정도면 우리…다른 연인들처럼 행복한 거라고 치자”고 마니아 팬들답게 명대사를 이용해 폭풍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명품 트레이닝복을 입은 현빈 미니미 1탄 시리즈와 한코한코 트레이닝복을 제작하고 있는 프랑스 장인 앞에서 카푸치노를 마시는 현빈 미니미 2탄 시리즈 등은 싸이월드 선물가게 스타미니미 중 처음으로 ‘아이돌 스타’들을 제친 ‘드라마 캐릭터’로 기록 될 만큼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현재도 현빈 미니미 시리즈는 모두 베스트셀러 스타 미니미다.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다른 미니미도 아닌 주원(현빈) 미니미인만큼 사회지도층의 위엄에 흠집 나지 않도록, 그리고 이번엔 ‘스타’인 현빈이 쉽지 않은 해병대 자원결정을 자원했다는 기쁜 소식에 우리도 작지만 큰 응원을 보내고자 ‘해병대가는 현빈 미니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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