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기상대는 9일 오후 5시를 기해 남양주, 포천, 가평, 연천 등 경기북부 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대는 이날 주춤했던 추위가 10일 다시 강해져 이들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1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3도 등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강추위가 계속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k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