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분양가 지상층 평균 875만원선
2호선 성수역이 사업지와 약 300m 거리

대선건설(대표 정병욱)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89-5번지 일대에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 공장) ‘성수 에이팩센터’를 분양한다.

성수 에이팩센터는 지하4층~지상12층, 연면적 1만9400㎡에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지상층 평균 875만원으로 최근 인근에 분양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대비 3.3㎡당 평균 50~80만원 저렴한 편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3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성수 에이팩센터는 무엇보다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사업지와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 1~2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다. 또 4차선(20m)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아 차량 진출입도 용이하다.

전 실이 모두 소형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금성이 탁월하며, 1층 휴게광장을 비롯해 도심전망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갖췄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메카로 각광 받고 있는 성동구 일대는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 등 신성장 동력산업의 집적화를 유도해 서울 동북권 최대 첨단산업 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변에 서울숲과 중랑천변 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업무환경도 쾌적하다.

성수동 일대가 지식산업센터 부지로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요인이 이러한 입지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성수 에이팩센터 관계자는 “산업뉴타운이 완성되면 성수동 일대는 강북의 비즈니스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뉴타운과 연결되는 성수동 비즈니스라인의 축에 위치하게 될 에이팩센터는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입주는 오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